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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Life in the USA/미국간호사,아기엄마,아내의삶 (18)
미국남자한국여자의 단짠일상
4-5년전에 포스팅을 한번 했던 적 있었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포스팅해봐요. 국제커플을 하시는 분들 중에 외국인이랑 사귀면 어떻게 사귀는 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제 남편을 예로들면, 남편은 남자사람친구들은 많아도 여자사람친구들은 별로 없었어요. 있어도 그다지 연락을 안하는 관계들이 있었을 뿐, 걱정되는 사이는 없었어요. 그리고 사귈 때 연락문제는 장거리커플로 지내면서 하나도 없었어요. 장거리커플의 문제점은 연락이 두절되거나 연락이 자주 안될 때..떨어져있으면 사람들은 불안해 해요. 처음엔 궁금해하다가 두번세번 전화기가 울려도 안받을 때..필요할 때 전화가 안될 때 그런 상황이요. 그럴 땐 정말 한숨이 나오죠 그러면서 관계에 의문을 가진다고 해야하나요?제가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었..
어렸을 때부터 무언갈 키우면 초기에는 잘 컸는데 후기에는 내가 정성을 덜 들였던 탓인지, 거의 모든 식물들이 죽어나갔다. 그래서 미국와서 처음 식물을 키워보는데, 혹시나 잘못해서 또 죽어나가는 사태가 일어날까봐 사지말까하고 망설였으나 뒷마당이 텅~비어있던 관계로 남편과 상의해서 키워보기로 했다. 남편도 처음 키워보는 터라 나도 남편도 소질이 없었으나 웹서핑하면서 이래저래 해보았다. 근처 하드웨어 스토어가서 토마토 모종을 샀고, 씨앗보다 모종을 택했는데 이유는 아무래도 씨앗은 뿌리고 좀 기다려야했고, 우리가 샀을 땐 거의 봄이지나 여름이 다가올 때 쯤이었다. 여름에 커서 따먹는 걸 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모종을 샀다. 모종을 여태까지 총 9개를 샀다. 고추모종을 사고 싶었는데, 내가 스토어에 갔을 땐 고추모..
1. 미국에 살면서 내가 사는 주에는 한국음식점이 별로없다, 가까운 다운타운에 유명한게 2개가 있는데 사실 가도 정말 한국에서 먹었던 맛을 먹기가 어렵다. 그냥 상중하로 치면 중정도 평가된다. 그래도 여기 사는 외국인들은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곳이다. 만약 이사람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직접 한국음식을 먹어본다면 차원이 다를거고, 정말 맛있다고 하리라 예상된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게 나아서 아주 가끔 한번씩 찾아가서 먹곤 했다. 내가 한국음식을 해먹기 귀찮을 때 특히 이용했다. 음식점이 아무래도 두 곳밖에 없으므로 가격대는 높다. 떡볶이 평범한 게 한 그릇이 9달러 즉 만원정도 된다. 그렇다고 양이 엄청 많은 건아니다..희소성이 높으니 가격이 높을 수밖에. 그리고, 주류같은 경우도 비싸다. 주류도 구하기..
미국에서는 한국보다 의견을 내는데 개방적이다, 적어도 내가 다녔던 병원에서는 긍정이던 부정이던지 일단 누군가 의견을 내고 싶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을 들어 의견을 낸다. 그러면 윗사람이라고 잣대를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의견을 들어준다. 그리고 의견을 내어준데 대해 고마워한다. 미국도 대부분 사람들이 의견을 내는 데에 무조건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인 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고 아닌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미국인들끼리 의견을 내세운다는 건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듣는 사람으로서는 존중해줘야한다. 그래서 아무도 비난하거나 눈치를 주거나 그런 적은 미국와서 전혀 본 적 없다. 무슨 상품을 구매하던지, 어떤 서비스를 받던지 모두 그에 관한 조사도 이루어지며 피드백에 집중을 한다. 병원이든..
내 경험을 바탕으로 적는 글이므로 모든 병원이 같은 것도 아니고 병원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치우친 생각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일단 우리병원은 한국처럼 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루어 커뮤니티 곳곳, 즉 여러 동네 곳곳에 병원이 세워져있다. 이름은 같고 대신 거기에 동네이름을 각각 붙인다. 예를들어 중심이 되는 병원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부속이거나 어떤 특정분야를 잘하는 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원에 처음에 채용될 때, 신규간호사에게 보너스를 주었는데 보너스는 약 한화로 600만원 정도였다. 보너스를 주는 대신 병원에서1년정도 다녀야했다. 그 전에 무슨 이유로든 그만두면 보너스를 다시 환불해주어야 했었다. 계약서에도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병원은 이에대한 사항에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받는다. 경력간호사일 경우..
병동 오리엔테이션을 거의 12주,즉 3달정도 받았다. 이것은 각각 간호사마다 케이스 별로 다르다. 자신이 스스로 자신있을 정도로 자립적으로 일할 수 있다면 내 동료 간호사는 2달정도 하고 혼자서 직접 환자4-5명을 맡아가며 일을 하기 시작했다. 나같은 경우는 내가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고, 나는 좀 더 확고한 마음이 있고나서 혼자서 일해보고 싶었다.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중, 프리셉터는 항상 나와 붙어서 일하는데 가끔 프리셉터가 바뀌기도 한다 병동에 일정에 따라서, 이부분은 한국에서도 아마 비슷할 듯 싶다. 나는 데이번 근무였고, 프리셉터는 가끔 같은 사람이다가 다른사람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간호사마다 일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장점은 내가 여러가지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아무래도 바뀌다보..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병원에 신규로 입사할 때 처음 오티, 오리엔테이션을 하게 됩니다. 제 경험상을 바탕으로 적는거니까 모든 병원이 이렇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해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병원에 신규로 입사할 때 처음 오티, 오리엔테이션을 하게 됩니다. 제 경험상을 바탕으로 적는거니까 모든 병원이 이렇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해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병동에서 일하기 전에 미리 명찰도 받고, 인터뷰후에 같이 일하게 되어서 기쁘다는 간단하게 이메일로 보냈어요, 혹 취업하신 분들중에 처음 입사하시는 거라면 이렇게 이메일로 간단하게 매니저에게 보내면 좋은 인상을 남겨줘서 일하는 데에 도움이 될거에요. 이메일로 매니저에게 보낼 땐, 저의 경우에는 간단하고도 명료하게 Hi, *** T..
미국에서의 첫 직장..제목을 적는 순간부터 감회가 새롭네요. 미국에 처음왔을 때가 2012년도 2월 아주 추운 겨울이었어요. 정말 오자마자 눈이 펑펑 내려서 미국 시카고 공항에 도착하니 눈밖에 안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특히, 그 완전 입이 돌아갈 정도의 추운날씨..아직도 생생해요. 정말 오래 전 이야기지만, 그 때의 추위는 한국의 추위와는 비교못할 정도로..위스콘신에 도착하니 더 추워지는 한기를 제대로 느꼈네요. 주절거림을 여기까지하고..일단 엔클렉스를 어렵사리 패스하고, 한국에서 들고온 여러 이력서, 증명서들을 보관한 걸 전부 꺼내서 엔클렉스 패스하고 미국 간호사 면허증 받고나서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의료분야계통에 일하는 게 아니라서 남편이나 저나 정보가 없는건 마찬가지였어요. 남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