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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커플/미국생활]아기사주 상담

비비엄마 2019. 7. 5. 13:07

사주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분들이 혹 있는가해서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에서 여러번 검색을 해보다가 그리고 사주 공부가 가끔 흥미진진해서 알아본다고 이래저래 둘러보다가 한 사주 상담가분의 블로그를 들어갔어요. 예전에도 무료상담을 받은 적 있는데, 아기 비비의 사주가 워낙 궁금해서 물어본 적 있었는데 몇 분들은 사주에 나쁜 점을 몇몇 나열해주시면서 이성문제가 꼬여있으므로 조심해라든지 왜냐하면 편관이 너무 많아서..그리고 사주에 토기운이 너무세서 아이가 고집이 너무세다 그러니 대인관계에서 충돌이 많이 있을거라면서 여러가지 단점을 많이 들었어요 좋은점보다 그렇다보니 부모로서 아이의 사주가안좋은 게 제 잘못인 것 같아 미안하더라구요,그리고 사주를 괜히 봤나 싶기도 했구요. 아이의 삶에 돕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가면서 상담받고 했는데 그러던 중, 사주 상담가분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어요. 그런데 정말 뜻밖의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거에요, 사주풀이를 해보시곤 아이가 어떻게 성장할 지 궁금하시다면서 흥미를 가지셨고, 제 아이는 무술년 임술월 임오일주 경술시 출생이에요. 

그래서 토의 기운이 많은, 즉 편관의 기운이 많은데 그 때문에 다른 풀이해주셨던 분에게서 많은 단점을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많이 걱정을 했었구요 그러나 이 분같은 경우에는 정말 상세히 제가 이해가 갈 정도로 잘 풀이해주셨는데 장점과 단점을 같이 말씀해주시고 어떻게 보완해야할 지 풀이해주셔서 더 공감이 갔고 도움이 되었어요.
편관이라는 글자가 많으면 직업적으로는 사람들의 생사가 관련되는 의료, 법률, 심리 철학, 역학 등이 있다고 알게되었어요. 편관의 특성경우에는 기억력이 좋다네요 그래서 공부에 소질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편관은 자존심, 명예를 중시하기도 하고요, 또한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높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러기 때문에 원칙이나 룰을 지키려고 하고 책임감이 강하다고 해요. 편관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직설적으로 지적을 하는 사람들이 많대요,아무래도 자기 직성이 풀려야 한다는 그런 의미?이기도 한 것 같아요.

 

아기비비는 임술월의 임수라는 글자는 큰 물이라는 개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행은 큰 물이라고 표현하셨어요. 그런데 임술월 옆에 임오일주라고 다른 '임'이라는 글씨가 바로 옆에 오는데 이런걸 임임병존이라고 사주공부하면서 배웠어요. 임임병존이란 지혜로운, 인기많은 도화살 그런 개념이라고 웹서핑하면서 배웠어요. '임'이라는 글자는 지혜로움과 생각이 많음을 의미한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 아기는 이런 성향을 가졌을 거라는 풀이를 해주셨어요.
아기비비의 특징을 나열해주셨는데 그 중에 평범하지 않은 공부를 통해 삶을 누릴 수 있는 시상 월위 편인격,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서 전진할 수 있는 정재격, 자존심과 경쟁심으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비견격,명예나 지위를 존경하는 강한 명예격, 의지가 높은 괴강격, 그리고 바쁘게 이동을 많이 하면서 살거라고 하네요. 해외거주의 가능성이 높다는 술술병존이 있는데 아무래도 한국이 아니고 미국에 태서나서 그러는건가보아요. 격이 높은 사주라고 하셨길래 너무 감사해서 눈물 쏟을 뻔 했네요. 예전에 사주를 간단히 봐주셨던 분은 좋은 말보단 단점을 많이 나열해주셔서 풀이 많이 죽었었는데..이번엔 사주상담해주셨던 분이 단점 장점을 모두 나열해주셔서 마음이 너무 편했던 것 같아요. 제 생각엔 단점과 장점을 모두 나열해서 보완점을 사주에서 찾는 게 목적이였거든요. 그래서 아기의 삶에 도움을 주자는 게 제 바람이었고 여기 사주상담해주신 분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사주 풀이해주신 분이 사주전체에서 세로로 세 줄이 괴강살이있다고 하셨는데 괴강살은 높은 의지와 목표달성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한대요.
혹 괴강살이 있으신분이 있다면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어감으로 보기엔 뭔가 안좋은 것같은데 의외로 좋은 의미가 담겨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 아기비비의 사주는 편관이 강한 사주라서 편관이 강하면 강한 양의기운이라고 하셨는데 성격상 자기 뜻대로 되어야 직성이 풀린다네요. 이건 좀 저랑 남편 모두의 성격을 닮은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점은 저는 좀 남편에 비해서 쉽게 포기나 단념을 하는 점, 남편은 끝까지 잡고 달성하는 게 달라요.그래서 이부분에서는 제가 남편에게 배울 점이 있다는 것..아기비비가 남편에게 또 가진 점이라곤 끈기가 좋은점으로 작용하는 반면 고집이 세서 남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다는 점?개인적으로 제가 보기엔 남편을 닮은 것 같아요~그래서 사주풀이해주신 분이 아이를 키울 때 고집은 고집이라고 제대로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안그러면 아이가 고집을 세우게 되면 남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자기 의견만 주장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대인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면서..부모와 자식사이의 관계에서 볼 땐 부모가 의견을 내어주면 아이같은경우에는 반항심을 보일 수 있다는 뭐 그런 의미로도 해석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키울 때 참고를 하려고 해요.
사주가 100% 완전 정답은 아니라고 믿어요, 그런데 참고해서 주의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려구요. 이게 제 생각이에요. 사람이 살면서 좋은 때 있고 나쁜 때 있는 것 처럼 사람마다 좋은 점, 나쁜 점 모두 공존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사주를 완전 믿지도 완전 무시하지도 않아요.
미래는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사주 참고해서 아이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보려구요.
저는 약간 남편에 비해서 개인적으로 아이가 만약 공부를 안하거나 저의 바람대로 안될 때 좀 푸쉬하는 편인데 남편은 아이가 원하는 대로 좀 자유분방하게 두는 편이에요. 사주풀이보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끔 뒤에서 도울 뿐 앞을 리드하지말라는 말에 공감이 갔어요. 아이가 반듯하게 자랄 수 있도록하고 싶은게 모두 같은 부모의 마음이잖아요? 저 또한 이게 과하면 안된다고 맨날 명심하고 있어요, 제가 제 성격을 알다보니까 다그치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아이를 키우려고 해요.
헬리콥터맘이라고 예전에 기사에 본 적 있어요, 엄마가 모든 걸 대신 아이를 위해 해주는 것 취미생활,학습,숙제 등등..정말 모든 것들..이런 부모가 되고싶진 않고 아이가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아마 아이키우시는 부모들은 다 똑같은 생각이라 믿어요.
헬리콥터맘도 아이를 잘되게하려고 하는 마음이 너무 크다보니까 그렇게 되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사주 풀이해주신 분이 운이 흘러가면서 토의 기운이 화로도 바뀌는 때가 있다네요 화가 많으면 성질도 급하고 화도 잘내고 즉흥적이라는데 제가 화가 많은 편이라 이렇거든요,그래도 계획성은 높아요 대신 끝을 마무리를 잘 못해요.. 그러나 이 사주는 임수라는 글자 때문에 큰 물이 화를 다스린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장점이 나타난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어요. 그래서 자기 컨트롤이 좋다고 하시는데 제가 부족한 걸 아이에게서는 장점으로 나타난다니까 다행이었어요. 
사주풀이 해주신 분께서 아이가 토기운이 강한 만큼 고집이 셀 수 있으니 고집과 의지가 센 건 구분을 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야 한다고 하셨어요.그리고 여러가지 다방면의의견을 제시하면서 아이에게 크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우라고 하셨구요.
도화살 같은경우에는 오래전에는 안좋다고 하셨는데 요즘시대에는 사람들에게 인기 많고 인정도 잘 받는다고 해요 그래서 도화살은 지금 시대에서는 좋은 것같아요.
많은 분들이 아기사주는 어려서 보는게 아니라고 왜냐하면 부모가 아기사주를 보고 편견이 생겼을 땐 아이 양육할 때 문제점이 생긴다면서 아이를 아이중심으로 보지않고 사주중심으로 보게되는 경우에 그렇게 되나봐요. 그렇게 안되려면 아이를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주를 보게되면 아이에게 도움이 되어주려고 했구요. 설령 사주대로 아이가 안되더라도 저의 궁극적인 바람은 아이가 건강하고 좋은 사람만나 평범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게 제일 큰 바람이에요.
사주 무료로 정성스럽게 봐주신 선생님 감사드려요~~정말 누군가 사주를 보신다면 이 분 추천합니다 강력 추천해요!!알고싶으시면 따로 방명록에 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저는 항상 무료로 봐주신 선생님들 덕택에 복채를 개인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모금해요.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본 적 있는데 복채는 꼭 사주풀이해주신 분께 안가더라도 나보다 힘든 사람을 도우면 세상은 돌고 돈다고 했던 글이 생각나서 그 글을 본 이후로 이렇게 실천하고 있어요.
이 사주를 봐주셨던 선생님이 블로그에 적으신 내용이 너무 공감이가요, 누군가의 시름을 사주로서 덜어주면 배울만한 학문이라는 것..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사주 공부해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이번에 아기사주 봐주셨던 분덕분에 정말 잠을 편하게 잘 것 같아요~제 생애 아이낳고 행복했어요 정말로, 사주 하나가 저를 축처지게 한 적도 있었으나 지금은 이분이 풀이해주신 것 덕분에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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