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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한국여자의 단짠일상
* 일기처럼 써봅니다 이번 편에서 이렇게 해보고 괜찮다싶으면 이런 형식으로 쭈욱 갈게요 * 여전히 몸은 내 몸이 내 몸같지 않았고, 몸은 정말 피곤할 대로 피곤했다. 지금은 어떻게 그 때 상황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냥 기분만 정말 괴로웠고 슬펐다. 여느때 처럼 다른 날과 같이 병동에 일찍 출근해서 assingment sheet을 확인하고 인계받는 내가 쓰는 형식이 따로 있는데 그 용지를 꺼내 환자 간호력, 투약력 등등 왜 병원에 입원했는지 히스토리를 보고 있었다. 대부분 우리 병동은 월요일은 약간 느슨하고 일이 좀 느린 경향이 있고, 화요일은 정말 불이나게 입원하고 내 기분 탓인지 이상하게 병동에 무슨 일이 생긴다 특히 환자가 괜찮았다가 갑자기 나빠진다던가 긴급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화요일.....
임신 8주차, 클리닉을 재방문. 역시 방문마다 보험은 커버되어서 비용을 낼 필요가 없었어요. 미국에서 병원을 가시면 그 자리에서 진료보고 비용을 내는게 아니고 집으로 메일이 날라옵니다. 청구서라고 진료받고 거의 한 1-2달뒤에 받아요. 그러면 얼마나 커버되었는지, 자가부담은 얼마나 되는지 보여요. 병원에서도 날라오지만 보험사에서도 혜택이 얼마나 주어졌는지도 청구서가아닌 참고로 보내주어요. 그래서 얼마나 빠져나가는지를 알죠. 클리닉을 방문해서 또 소변검사를 했어요. 방문 때마다 소변컵을 주며 검사를 하더군요. 여러가지 검사항목 목적으로 방문시에 하는데, 하고싶지 않다면 거절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전 그냥 안전한 임신을 위해 하라는 건 다 했습니다. 시술이나 수술이아닌 이상 보험이 일단 커버..
거의 1년 전 이야기이지만 첫 임신에서 출산과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병동에서 근무했을 땐 이래저리 움직이고 바쁠 때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간호사처럼 정말 할 일이 많아요. 미국에서 일하면서 1년이 지나고 나서 남편이랑 언제 아기를 가지면 좋겠냐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미국에 왔을 때가 2012년 2월이었는데 처음 남편이랑 임신 계획을 했던 때가 2018년이었습니다, 그 때까진 저희 둘다 일이 바쁘고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던 터라 렌트비, 여러 각종 생활비 걱정에 저는 미국에서 첫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터라 배우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아기를 가진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제 나이를 생각해보며 앞 날을 계획해보기 시작했어요. 30을..